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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 Januar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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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쓰시던 카메라에요 제가 태어났을때 부터 모든 사진은 이 카메라로 찍은거고 이젠 제가 거의 모든 사진을 이 카메라로 찍고있어요 졸업전시회때는 아버지와 제 사진으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구요 퇴근하는 택시안에서 괜히 센치해졌네요 모두들 좋은 새벽되세요!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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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과, 자기 생각에 상대를 배려한다고 하는 것은 다르다. 오히려 후자는 그래도 마음 써준게 고맙기는 커녕 짜증날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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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에 나를 괴롭히던 질문: 그래서 내 연구가 뭐지? 내 연구에 대한 주체적인 아이디어나 고민은 없는 걸까? 3년차에 나를 괴롭히던 질문: 읽고 이해할 줄만 알지 스스로 생각하고 만드는 능력은 없는 걸까?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4년차에 나를 괴롭히는 질문은 뭘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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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다는 더 자주 한다.

가끔은 못된 마음으로 저 사람이 안되길 바랄 때가 있다. 가끔이지만 대상이 매번 달라지는 순간적인 생각은 아니고. 그냥 이따금 같은 사람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한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도 나보면서 그런 생각 하겠지? 아니야 다른 사람이 나처럼 나쁘진 않겠지.

사실 착한 척 했는데, 가끔보다는 더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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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면 바로 무너질 것처럼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 그러니 악의는 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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