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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이걸 ‘생명줄’로 표현하더라. 특히 유아, 아동 시절에는 ‘생존’에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사랑한다고. 정인이가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듯한 마지막 순간에도 어린이집에 양부가 오자 그리고 걸어가는.. 그런 것.

아이는 부모가 주는 상처를 ‘감내’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면, 아이를 무섭게 혼내는 게 아닌, 단호하게 가르치는 방법을 택해야 하는데, 사실 어른들은 그 차이를 잘 모름. 대부분, 본인들 스스로가 무섭게 혼났지만 단호하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자라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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