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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

동문부터 도서관, 생명공학동을 지나 우리 건물까지 이어지는 길에 가로수가 한그루도 없어서 여름에는 정말 땡볕 아래에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어제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보도블럭을 네모지게 들어낸 걸 보니 가로수를 심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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