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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s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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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내면의 문제를 만나면 무시하고 회피하기 일쑤다. 역시나 근본적인 해결도 아닐 뿐더러 당당하게 건강하게 대면조차 하지 않으려 들어서 속으로 썩어가고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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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다이어리에도 끝까지 꾸준하게 무엇이든지 써본 적도 없으면서 나는 항상 다이어리 탓을 하곤 하지 이 다이어리가 맘에 들지 않아서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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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욕심이라는 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삶을 갉아먹기도 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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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나가다가 한 얘기였지만, 제출기한 없었으면 영영 못 썼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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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집안에서나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주목을 받던 편이라 한살한살 나이를 먹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거치면서 나는 그렇지 않음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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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함과 이해함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어떤 하나의 기준은 저 사람이 나와 다른 생각이더라도 나는 닿는데까지 이해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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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어떤 하나의 기준은 저 사람이 나와 다른 생각이더라도 나는 닿는데까지 이해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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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좋은 시절을 함께한 사람들은 항상 기억 속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더라도 금방 다시 그 때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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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오늘 이만큼 힘들었다면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조금이라도 덜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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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신문지 상의 띠별 운세에 내 생년이 나오지 않던 시절이 있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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