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정말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불가능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비슷한 한계 내지는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걸 정말 문자 그대로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취할 수가 없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하루하루 생활하는데 있어서 참 좋지 않은 쪽이나 게으른 쪽으로는 쉽게 변하면서, 반대로 더 바람직하고 부지런한 쪽으로 변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정말 부단한 노력과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한다. 몸으로든 마음으로든.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한심하고 게을러졌나 싶다.
말이 가장 쉽고 행동이 가장 어렵다. 그 간극이 정말 어마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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