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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ragment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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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그래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있느냐.

법정, 오두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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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여행 다닐 적에는 그 기억이 두고두고 내 생각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었고, 그걸 알았더라면 조금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 사실 하루하루도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닿았다. 어바웃 타임을 보고 상영관을 나올 때의 그 기분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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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과 변화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정말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불가능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비슷한 한계 내지는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걸 정말 문자 그대로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취할 수가 없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하루하루 생활하는데 있어서 참 좋지 않은 쪽이나 게으른 쪽으로는 쉽게 변하면서, 반대로 더 바람직하고 부지런한 쪽으로 변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정말 부단한 노력과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한다.  몸으로든 마음으로든.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한심하고 게을러졌나 싶다.

말이 가장 쉽고 행동이 가장 어렵다.  그 간극이 정말 어마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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